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러브 딜리버리 (문단 편집) ===== 박실장 ===== 성우는 [[김희승(성우)|김희승]]. 권라떼의 소속사 JYG 엔터테인먼트의 총괄 실장. 나이는 언급으로 보아 40대 초반 ~ 중후반으로 추정. 외모는 잘생긴 편이다.[* 권라떼 애프터 스토리에서 승아가 박실장을 보자마자 한눈에 반했고, 그런 승아의 마음을 눈치채고 떠보던 주인공도 박실장이 잘생겼다고 말한다.] 라떼와 계약할 때 주인공이 매니저를 하는 조건으로 계약하지만, 실력도 학벌도 아무것도 없는 주인공에게 아무 기대를 하지 않으며 운전만 시키고 전체적인 케어는 소속사에서 관리한다. 외부 시점에서 보면 회사 입장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이지만 주인공에 몰입하면서 보면 빌런으로 보일 수밖에 없는 위치의 캐릭터. 실제로 주인공이 알아서 떨어져 나가게 만들기 위해서 철저하게 주인공을 무시한다. 그러나 권라떼 루트 트루 엔딩에서는 권라떼와 주인공을 위해서 시간을 마련해 주는데, 이것 또한 아티스트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후 권라떼 애프터 스토리에서 과거가 나오면서 주인공과 라떼 둘 사이를 방해하면서도 허락한 이유가 나온다. 과거 20년전 로드 매니저 시절 탑을 바라보던 여배우 연우의 매니저이자 연인이였던[* 이때는 아직 때묻지 않은 것을 보여주기 위함인지 기계적인 목소리 톤을 유지하는 현재 시점과 달리 목소리 톤이 매우 높은 편이다.] 그는 소속사 대표가 [[접대]]를 통해 따온 스케줄을 말아먹은 연우를 구타하는 것을 견디지 못하고 말리다가 둘이 연인사이라는 게 발각되었다. 그로 인해 무자비한 구타를 당하고, 사측으로부터 일방적인 계약해지 및 접근금지 계약서와 함께 막대한 위약금까지 물게 되는 엄청난 타격을 입었지만, 박실장은 당시 작은 회사였던 JYG[* 모티브가 된 [[JYP]]는 96년에 설립되어 당시엔 소규모 기획사에 불과했다.]에 들어가서 간신히 재기하는데 성공한다.[* 방송사 PD들도 그가 마음에 들었는지 당시 대형기획사 [[SM 엔터테인먼트|XM]]을 소개시켜 주겠다고 할 정도였다. 그러나 박실장이 오갈 데 없는 자신을 받아준 곳이 JYG이기 때문에 죽어도 여기서 죽을 것이라며 이를 거절했다. 후에 JYG가 엄청 큰 회사가 되고 박 실장도 큰 자리 차지한 것을 생각하면 전 회사에서 쫓겨난 것이 엄청난 전화위복이 된 것이다.] 그러나 연우는 박실장과 결별한 뒤 크게 인기가 떨어졌고 기존의 소속사도 크게 하락한 데다 소속사에게 원치 않는 접대에 동원되는 등[* 사실 이는 한참 잘 나가던, 그러니까 박실장이 속해있을 때에도 계속 있었다.] 계속 시달리다가 어찌저찌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하긴 했지만, 불행과 우울을 견디지 못하고 이혼을 하게 되면서 공황장애에 마약까지 손대게 되고, 결국 신변비관으로 [[자살|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스폰서와 접대를 통해 배우를 굴리고, 결국 여배우가 자살까지 간 것을 보면 모티브는 [[장자연 사건|이 사건]]으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서 소속 아티스트에게 [[정은 주지 않을 것이다|정을 주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진 주인공의 행보, 그리고 멘탈이 무너져가는 라떼를 보면서 비극이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둘의 관계를 이어가는 것을 허락한다. 그러면서도 과거에 감정적으로 행동한 것을 후회하면서 정을 주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라떼가 배우로 데뷔한 이후에 등장하는 캐릭터다보니, 라떼가 데뷔하지 못한 반주희 루트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자세한 행적은 [[권라떼]] 참조. 등장 초반에는 매우 냉정한 성격에다 현수의 초라한 스펙을 [[팩트폭력|말로 마구 후드려패는]] 차가운 모습을 보여줬기에 얼핏 악역 캐릭터처럼 보였지만, 사실 본인은 과거 비극적인 사랑을 겪고 연인을 자살로 떠나보낸 아픈 과거가 있는데다 권라떼, 현수 커플과는 비즈니스 관계라는 점 빼면 아무런 친분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기획사 실장의 입장뿐만 아니라 과거에 연인을 잃었던 경험자 입장에서 라떼와 현수의 사랑을 지켜보며 그들을 가능한 선에서 최대한 도와주려 노력하는 선역 캐릭터이다. 게다가 애프터 스토리 후반부에는 LD 기획사를 인수하겠다는 현수의 무모한 제의를 받아들여 투자까지 해주는데다, 아예 현수가 그 과정에서 얻은 빚을 갚는 동안 본인이 대신 운영하다 빚을 다 갚으면 대표직을 넘겨주기로 하는 등[* 심지어 이후 박실장은 혼자 담배를 피다가 스스로 빚에 대한 차용증을 없애버린다. 즉 아예 그 빚조차 없는 걸로 해 준 셈.] 반주희와 더불어 본작의 '''최대 [[대인배]] 캐릭터'''나 다름없는 인물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